👥 자유

비 온다고 무리하게 달리는 놈들 진짜 정신 차려라

🐣배린이 무휴 1일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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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사하구 쪽은 비가 진짜 무식하게 쏟아진다. 장마라 그런지 습도는 높고, 우비 입고 있으면 덥고 찝찝해서 미치겠다. 이런 날씨엔 평소보다 시야도 안 나오고 노면도 엄청 미끄럽다. 근데 옆에서 보면 꼭 이럴 때 무리하게 칼치기하거나 빗길에서 속도 내는 놈들이 눈에 띈다. 내가 예전에 같이 일하던 형이 빗길에 슬립해서 크게 다치는 거 직접 봤다. 그때 그 상황이 아직도 생생하다. 비 오는 날은 도로 상태가 평소랑은 아예 다르다는 걸 머리에 박아둬야 한다. 수입 좀 더 올리겠다고, 혹은 빨리 끝내고 쉬겠다고 빗길에서 무모하게 쏘지 마라. 타이어 상태랑 브레이크 점검 평소보다 더 철저히 하고, 커브 돌 때는 무조건 속도 줄여라. 빗길에서는 급브레이크 한 번에 바로 나뒹군다고 생각해야 한다. 비 오는 날은 돈 버는 날이 아니라 살아남는 날이다. 다들 무사히 퇴근해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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