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찰나의 하늘을 보려다 마주한 여름의 열기

배린이 무휴 1일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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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수구 쪽을 지나다 문득 고개를 들었는데, 하늘이 너무 비현실적으로 예뻐서 잠시 멈춰 섰습니다. 요즘 같은 한여름엔 숨이 턱 막히는 열기 때문에 정신이 아득해지기도 하지만, 가끔 마주하는 이런 풍경이 라이더 생활의 소소한 낙이 되곤 하네요. 사진 찍는 게 취미라 이런 찰나의 순간을 그냥 지나치기가 참 어렵더라고요. PCX 시동 잠시 꺼두고 헬멧을 벗었을 때 느껴지는 뜨거운 공기와 맑은 하늘이 묘하게 어우러지는 기분이었습니다. 다만 이 게시판 성격에 맞게 조심스레 당부드리고 싶은 건, 풍경이 예쁘다고 해서 시선을 너무 오래 뺏기지는 마셨으면 한다는 점입니다. 요즘처럼 날이 뜨겁거나 갑자기 소나기라도 한 차례 지나가면 노면 상태나 시야가 금방 변하니까요. 멋진 풍경을 보는 것도 좋지만, 무엇보다 안전하게 배달을 마치는 게 제일입니다. 모두 무더위 조심하시고, 오늘도 안전 운행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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